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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새 공격수 알레, 고환암 수술…내년에야 데뷔전

송고시간2022-07-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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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 누운 알레
병상에 누운 알레

[알레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새 공격수 세바스티앵 알레가 고환암 수술을 받아 내년에야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31일(한국시간) 마르카, 더 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알레는 최근 고환의 악성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아약스(네덜란드)에서 뛰던 알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런데 도르트문트에서 새 시즌에 대비해 훈련하던 중 구단 신체검사 결과 고환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세바스티앵 알레
세바스티앵 알레

[AFP=연합뉴스]

이어진 정밀 검사에서 종양이 악성인 것으로 나타났고, 결국 알레는 수술을 받게 됐다.

마르카는 "알레가 수술을 무사히 마쳤고, 가족의 품에서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 "차후 어떤 치료·회복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 구단이 밝히지는 않았으나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전반기 일정이 일찍 마무리되는 점을 고려하면 알레는 올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에 알레의 공백은 크다.

세바스티앵 알레
세바스티앵 알레

[AP=연합뉴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까지 팀 공격을 견인한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떠나보냈는데, 그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알레를 데려왔다.

알레는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정규리그 21골을 포함해 공식전 총 34골을 폭발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알레의 고환암 때문에 전반기를 그 없이 버텨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한편, 알레는 프랑스 출신으로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뛰고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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