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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中봉쇄 영향…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익 6.3%↓(종합)

송고시간2022-08-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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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천753억원…매출은 2조3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9%↑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한국타이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7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524억원을 15% 상회한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봉쇄 및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판매 물량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또한 한국 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경우 지난해 연간 적자를 기록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적자가 이어져 수익성 회복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매출은 2조4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순이익은 3천274억원으로 102.6% 늘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 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매출액 증가를 이뤘다는 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9.1%를 차지해 지난해 동기 대비 1.1%포인트(p) 상승하며 질적 성장도 이뤘다고 한국타이어는 밝혔다.

권역별로 보면 중국 시장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51.8%로 작년 동기보다 11.8%p 올랐다. 한국 시장은 50.5%로 작년 동기 대비 3.4%p, 유럽 시장은 작년 동기 대비 0.5%p 각각 높아졌다.

북미 시장의 경우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모두 안정적 판매를 통해 매출액이 증가했다.

한국타이어, 아시아 최대 테스트트랙 오픈
한국타이어, 아시아 최대 테스트트랙 오픈

(태안=연합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충남 태안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인 '한국테크노링'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테크노링 전경. 2022.5.2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국타이어는 올해 2분기 '미래 오토모티브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영역 확장에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우선 지난 5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인 '한국테크노링'을 개장했다. 또 같은 달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2'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아이온'(iON)을 처음 선보였다.

아울러 아우디 최초의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에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하반기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속에서도 작년 대비 올해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액 증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2% 달성, 전기차 시장 선점 등을 목표로 달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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