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 "만 5세 초등입학 철회해야"
송고시간2022-08-03 15:14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구지부는 3일 낮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피켓 시위를 열고 만 5세 초등입학 정책을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만 5세 초등 입학을 졸속으로 강행한다면 유아의 학교생활 부적응, 돌봄 공백, 만 4세 사교육시장 내몰기, 초과밀학교 문제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교육계 대혼란과 사회적 논란을 야기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는 유아 발달단계 무시하는 만 5세 초등입학 정책을 즉시 철회하고, 혼란을 일으킨 박순애 교육부 장관을 경질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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