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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포위' 훈련에 아시아나 내일 대만 직항편 취소…운항 차질

송고시간2022-08-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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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맞대응으로 4일 대만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시작하면서 항공사들의 운항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020560]은 5일로 예정된 대만 직항편 운항 스케줄을 취소했다.

중국의 군사훈련 첫날인 이날 운항 스케줄을 3시간 앞당긴 데 이어 이틀째 일정은 아예 취소한 것이다.

8월 5일 인천-타이베이 항공편 결항
8월 5일 인천-타이베이 항공편 결항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아시아나항공은 매일 오전 10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에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오후 1시에 출발해 오후 4시 3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의 인천∼대만 직항 노선을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회 운영 중이다.

중국 군사훈련 시간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7일 오후 1시로 예고된 만큼 아시아나항공은 6∼7일 항공편의 운항 여부는 하루 전 상황을 봐서 결정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5일 대만행 직항편을 예약한 승객들은 7일 직항편으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무상으로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래픽] 중국 '대만포위' 군사훈련
[그래픽] 중국 '대만포위' 군사훈련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미국 권력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전격적인 대만 방문으로 고조된 미중 간 긴장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2일 밤부터 대만 주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에 착수한 데 이어 4일 12시부터 사흘간 대만을 둘러싼 형태로 설정한 6개 구역에서 실사격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매주 화·수·금·토·일 주 5회 대만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대한항공[003490]도 5∼7일 항공편 운항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의 경우 이날은 원래 비행기가 뜨지 않는 날이며, 5일 항공편의 운항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오늘 중 5일 대만 직항편 운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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