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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 지내려고 부친 집 찾은 50대 아들, 화재로 숨져

송고시간2022-08-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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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빌라에서 진화작업하는 소방관
불이 난 빌라에서 진화작업하는 소방관

[부산 중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별세한 부친의 49재 가운데 두 번째 재를 지내기 위해 부산에 있는 부친 집을 찾은 50대 아들이 화재로 목숨을 잃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5일 0시 56분께 부산 서구 서대신동 6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불은 또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분 만에 꺼졌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회사원 A씨는 지난 7월 말 별세한 부친의 유품을 정리하고 49재 가운데 두 번째 재를 지내기 위해 전날 오후 혼자 부산으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집 안에 다른 사람은 없었고, 이상신호를 감지한 경비업체 직원이 출동해 연기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만간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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