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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외무성, 펠로시 JSA방문에 "대북 적대정책 그대로 드러낸 것"

송고시간2022-08-0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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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화와 안정의 최대 파괴자…대가 톡톡히 치러야 할 것"

판문점 방문한 낸시 펠로시
판문점 방문한 낸시 펠로시

(서울=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한 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2022.8.5 [펠로시 의장 페이스북 캡쳐.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북한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방한해 판문점을 방문하고 '강력한 대북 억지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대해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 시각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북한 외무성은 6일 조영삼 보도국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대만을 행각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의 응당한 반격세례를 받은 미 국회 하원의장 펠로시가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반공화국 대결분위기를 고취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펠로시가 남조선 당국자들과 함께 '북조선 위협'에 대처한 '강력하고 확장된 억제력'을 운운하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까지 기어든 것은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 적대시정책 시각을 그대로 드러내놓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기에는 현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을 동족대결에로 내몰아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일층 격화시키고 그를 구실로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무분별한 군비증강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음흉한 기도가 깊숙이 내포되어 있다"고 강변했다.

외무성은 "미국은 붙는 불에 키질을 하고 있다"며 펠로시를 향해 "올해 4월 우크라이나를 행각하여 반로씨야(러시아) 대결분위기를 고취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만에 기여들어 중국 인민의 분노를 일으킨 국제평화와 안정의 최대파괴자"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펠로시가 조선반도에서 무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오산"이라며 "미국은 펠로시가 가는 곳마다 묻어놓은 화근의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 4일 서울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에서 양국의 전략적 동맹 강화와 강력하고 확장된 대북억지력을 바탕으로 한 북한 비핵화를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판문점도 방문했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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