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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집중호우] 원희룡 "철도·역 상습침수 변명 안 통해…신속복구"

송고시간2022-08-0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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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침수 피해 현장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집중호우 침수 피해 현장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철도 구간을 두고 국민에게 어떤 이유를 대도 변명에 불과하다"며 "시급하고 강력한 대책을 세워 실행하라"고 철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KTX 광명역과 서울지하철 금천구청역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보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철도 관계자에게 역사와 선로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라고 독려했다.

원 장관은 아울러 "당분간 폭우가 이어지는 상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역사 내 배수펌프, 차수벽 등 필요한 장비가 있다면 국토부와 긴밀해 협의하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빈번할 수 있다"며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재해도 이겨낼 수 있도록 철도 시설물 보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중호우 침수 피해 현장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집중호우 침수 피해 현장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역은 지난달 13일 집중호우로 인근 공사장에서 토사가 빗물과 함께 유입되면서 지하 역사가 침수돼 복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주요 동선의 승강기·에스컬레이터 가동률은 75% 수준이다.

금천구청역 역시 지난달 13일 하행선 선로 침수에 이어 전날 저녁 집중호우로 고속선과 일반선 선로가 모두 침수됐다. 이로 인해 104개 열차의 운행이 차질을 빚으면서 최대 4시간 45분의 운행 지연이 발생했다. 금천구청역은 당일 오후 11시 22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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