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집중호우] 횡성 청일면서 산사태…주택 5채 덮쳐 7명 고립(종합)
송고시간2022-08-10 09:26
소방 "모두 생명 지장 없고 연락돼…진입로 확보 등 구조 중"

(횡성=연합뉴스) 10일 오전 6시 34분께 강원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흙과 나뭇더미가 쏟아져 내려 있다. 이 사고로 주택 안에 2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져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2.8.10 [횡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횡성=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10일 오전 6시 34분께 강원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5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주택 5채 안에 있던 주민 7명이 고립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고립 주민 모두 연락이 닿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낙석과 토사를 제거하는 등 주택 안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확보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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