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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대우조선 이중구조 해묵은 과제…공정 노동시장 추진"

송고시간2022-08-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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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경사노위 통해 논의할 것"

이정식 장관, 주요 IT기업 간담회 주재
이정식 장관, 주요 IT기업 간담회 주재

(서울=연합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주요 IT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2.8.10 [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일 "대우조선해양 파업 사례로 드러난 이중구조, 양극화 등 구조적인 문제는 우리 노동시장의 해묵은 과제로, 조선업만의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정보기술(IT) 기업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는 급변하는 노동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노동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근로시간 제도와 임금 체계에 대해 지난달부터 전문가 중심의 '미래노동시장 연구회'를 구성해 논의를 시작했다"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파업 사태에서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난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원청과 하청업체 직원 간 근로조건과 임금체계가 확연히 다른 것을 일컫는다.

하청업체 직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원청업체 직원들과 거의 같은 일을 일하면서도 그들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 장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고, MZ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출하면서 일하는 방식은 유연해지고, 고용 형태는 다양해지고 있으며, 공정한 보상과 자기 결정권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날 간담회 참석 기업들을 언급하며 "다양한 형태의 유연 근무 방식을 도입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임금·보상 체계를 운영하는 등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기업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간담회에는 네이버, 당근마켓, 라인플러스,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 쿠팡 등의 근로자와 인사·채용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IT기업 간담회' 주재하는 이정식 장관
'주요 IT기업 간담회' 주재하는 이정식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주요 IT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2.8.10 [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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