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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정부, 굴욕외교로 광복절 의미 퇴색"

송고시간2022-08-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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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리당략 치우쳐 이전 정부 외교성과 과거로 돌려선 안돼"

더불어민주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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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광복절 77주년인 15일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부정하는 '굴욕 외교'로 광복절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식민 지배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우리 선조가 피와 땀을 흘려 지켜오고 일궈온 대한민국의 역사가 흔들리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또 "민생경제 위기가 밀어닥치고 팬데믹이 재유행하고 수해가 발생해도 대통령과 정부는 보이질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는 오직 검찰 공화국 완성에만 집념을 불태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인과 측근으로 주요 요직을 장악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데만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남은 것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불안으로 속이 타들어 가는 국민의 마음뿐"이라면서 "민주당은 조국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열의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제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이분법적 사고, 양자택일을 뛰어넘는 국익중심 실용외교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북한은 우리 정부의 '담대한 계획'에 호응하지 않고 강력 보복을 경고하고 있다"며 "기존의 남북 간 합의를 존중하며 주변국 지지를 끌어내는 대한민국 주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당리당략에 치우쳐 이전 정부의 외교 성과를 과거로 돌리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며 "국론을 통합해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데에는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지만, 한반도 평화와 외교 안보가 당리당략에 의해 희생되려 한다면 온 힘을 다해 견제할 것"이라고 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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