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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비 예보 광복절에도 경기남부 복구 작업 계속

송고시간2022-08-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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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에선 실종 70대 노인 수색 작업 일주일째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이우성 최해민 류수현 기자 = 광복절인 15일 경기 남부 지역에선 지난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자체들이 복구 작업을 이어갔다.

여주시 산북면 명품리 집중호우 복구작업
여주시 산북면 명품리 집중호우 복구작업

[여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여주시는 이날 오전부터 공무원 14명, 자원봉사자 55명 등 69명을 도로와 주택, 기반시설 피해 등이 발생한 산북면과 금사면, 대신면에 투입해 피해 복구에 나섰다.

이들은 굴착기와 덤프트럭 18대를 동원해 도로에 쏟아진 토사와 나뭇가지 등을 제거하고, 산사태 현장에서 나온 흙더미를 치우는 등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도로 유실로 한때 마을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집중된 산북면 명품리, 주어리, 백자리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했다.

광주시에서도 공무원 168명과 자원봉사자 45명, 군 장병 120명 등 333명이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굴착기 136대와 덤프트럭 68대 등 중장비 207대를 동원했다.

지난 이틀간 침수 주택 및 상가에서 배수 작업을 완료한 안양시는 이날 내부 청소에 집중하고 있다.

군부대 장병 50여명이 안양7동 침수 빌라와 공장 등에 투입됐고, 비산동 침수 아파트에도 장병 20여명이 물청소 지원에 나섰다.

여주시 산북면 명품리에서 굴착기가 도로에 쏟아진 토사를 치우고 있다.
여주시 산북면 명품리에서 굴착기가 도로에 쏟아진 토사를 치우고 있다.

[여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시에서도 망가진 생활용품과 쓰레기 수거 작업이 한창이다.

용인시는 산책로가 무너진 수지구 손곡천에서 흙막이 응급복구 공사를 하고 있다.

집중 호우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도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광주시에서 실종된 A(77·여)씨를 찾기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인력 70명과 소방헬기 1대, 드론 10대, 보트 11대 등 장비 33대를 투입해 실종 추정 지점부터 팔당호까지 20㎞ 구간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0시 40분께 목현동에서 A씨와 남동생 B(64)씨가 실종됐다.

이들은 폭우로 인해 집에 물이 들어오자 조치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 닷새 만인 지난 13일 B씨는 팔당호 광동교 인근 수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달 집중 호우로 경기도에서는 4명이 사망(광주 3명, 화성 1명)하고, 2명이 실종(광주 1명, 남양주 1명)됐다. 부상자는 23명이다. 인명피해는 지난 11일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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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는 공무원과 군인, 민간인 등 1만7천463명과 양수기 등 장비 3천313대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했다.

주택·상가 등 사유 시설 629건, 하천제방·도로 등 공공시설 445건의 피해가 발생해 지금까지 각각 614건(98%), 346건(78%)의 복구 작업이 완료됐다.

일반도로 4곳, 하상도로 7곳, 하천변 산책로 4곳 등 35개소는 수위 상승 등으로 통제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경기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린 뒤 늦은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50∼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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