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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간현관광지 집중호우 피해…'나오라쇼' 9월 5일까지 중단

송고시간2022-08-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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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등 소금산그랜드밸리 관광시설은 내일부터 운영 재개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 내 관광시설 운영이 최근 집중폭우로 인한 시설물 피해로 일시 중단된다.

지난 9일 집중호우가 내린 당시 원주 간현관광지
지난 9일 집중호우가 내린 당시 원주 간현관광지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원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9일 300㎜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간현관광지 내 하천이 범람해 시설물 침수와 도로 훼손 등의 피해가 났다.

간현관광지는 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라 피해 현황을 파악, 우선순위를 정해 시설물을 복구할 방침이다.

이에 출렁다리와 소금 잔도, 울렁다리로 이어지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이날까지 운영을 중단했다.

하천 범람으로 피해가 난 원주 간현광광지
하천 범람으로 피해가 난 원주 간현광광지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5일 재개장한 간현관광지의 야간코스인 '나오라쇼'(Night of Light Show)도 내달 5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소금산 그랜드 밸리는 올해 1월 21일 그랜드 오픈 이후 약 5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원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나오라쇼 역시 정식 개장 후 매회 매진에 가까운 높은 예매율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었다.

공단 간현관광지 관계자는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나오라쇼의 정상 운영을 위해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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