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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부여서 실종자 추정 시신 신원 확인중…인명피해 이틀째 없어

송고시간2022-08-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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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두고 학교 피해 159곳으로 늘어

부여서 실종자 수색하는 제32사단 장병들
부여서 실종자 수색하는 제32사단 장병들

(부여=연합뉴스) 16일 오후 충남 부여군 규암면 모교리 하천 변에서 육군 제32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군견과 함께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에서는 지난 14일 새벽 1t 트럭이 폭우 속 급류에 휩쓸리면서 떠내려가 운전자 A(55)씨와 동승자 1명이 실종됐으며, 이날 실종자 1명의 시신이 부여군 세도면 강변에서 발견됐다. 2022.8.16 sw21@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지난 8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전국에서 사망자 14명, 실종자 6명이 발생한 가운데, 충남 부여 실종자 2명 중 1명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내용을 보면 인명 피해는 사망 14명(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 실종 6명(경기 2명, 강원 2명, 충남 2명)으로 종전 집계와 변동 없다. 하지만 이날 오전 시신 한 구가 발견됐는데 지문 감식 결과 지난 14일 집중호우 때 부여에서 실종된 1t 화물차 운전자로 추정된다. 경찰은 유전자 검사도 하고 있다.

부여와 강원 원주시 등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현재까지 아직 새로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집을 떠나 대피한 사람은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7개 시도 62개 시군구에서 7천927명이다.

주택 파손·침수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은 2천568명이다. 이들 가운데 1천395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피해 우려로 일시 대피한 사람은 5천359명이며, 이 중 미귀가자는 3천40명이다.

주택·상가 침수는 1만5천806동이며 서울이 1만4천653건으로 대부분이다. 이밖에 인천 572건, 경기 360건, 충남 137건, 충북 51건, 강원 16건, 세종 11건, 전북 6건 등이다.

산사태로 무너진 고등학교 후문
산사태로 무너진 고등학교 후문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6일 오후 시민들이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서울 동작구 경문고등학교 후문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2.8.16 yatoya@yna.co.kr

산사태는 380건으로 경기가 188건으로 가장 많으며 충남 101건, 강원 75건, 서울 14건, 충북 2건 등의 순이다.

농작물 침수 피해 규모는 1천774ha이며 이중 1천111ha가 충남 지역이다. 강원 275ha), 경기(135ha), 전북(135ha), 충북(69ha)에서도 농작물 침수 피해가 있었다.

가축 폐사는 8만1천879마리로, 충남(4만8천327마리)과 경기(3만3천302마리)에 집중됐다.

하천 제방 유실은 120건이다. 도로 사면 피해는 직전 집계보다 160건 늘어난 327건으로 경기 194건, 충남 66건, 충북 42건, 서울 12건, 세종 8건, 강원 5건 등이다.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학교 시설 피해는 159곳으로 늘어났다.

응급복구 1만7천535건 가운데 89.2%가 완료됐다.

현재 일반도로는 9곳이 통제됐다.

국도는 31호선 일부 구간(강원 인제 하추리∼합강리 11㎞ 구간)이 교통 통제 중이다.

둔치주차장 30곳, 하천변 32곳, 세월교 36곳, 5개 국립공원이 통제됐다.

현재 정체전선은 남해안 부근에 있다.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 시간당 20∼30㎜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비는 내일 낮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6∼17일 예상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제주 3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남권·경남내륙 10∼60㎜, 강원영동·경북권 남부·경북 북부 동해안 5∼20㎜, 전북 5㎜ 미만이다.

우산 쓰고 출근
우산 쓰고 출근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광주와 전남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2022.8.16 uk@yna.co.kr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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