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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후 돌아온 왕정훈 "LIV 인터내셔널 제주대회 자신 있다"

송고시간2022-08-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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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첫 대회서 공동 22위…"제주 대회서 더 좋은 성적 기대"

왕정훈
왕정훈

[아시안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매일 사격 연습하고 훈련하느라 골프 연습을 할 시간이 없었어요. 이렇게 다시 프로 선수로 복귀해 대회까지 치르니 정말 흥분됩니다."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에서 세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왕정훈(27)이 아시안프로골프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를 통해 화려한 전역 복귀를 알렸다.

지난 14일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에서 7언더파 279타로 공동 22위에 오른 왕정훈은 오는 18일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CC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달러)에 연이어 출전한다.

지난 7월 군 복무를 마치고 싱가포르에서 치른 첫 대회서 공동 2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왕정훈은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서는 반드시 상위권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군 복무 중에는 골프를 연습할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싱가포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제주도에서 진행될 대회는 코스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 대회보다 더 나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코스를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지만, 왕정훈이 이 코스에서 대회를 치른 적은 없었다고 한다.

그는 "제주 코스를 잘 아는 만큼 싱가포르 대회보다 경기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 코스에서 연습 라운드는 해봤지만 대회를 참가해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왕정훈은 이번 대회를 마치면 당분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 위주로 출전할 생각이다.

자신의 주 무대인 DP월드투어는 내년 이후에나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왕정훈은 "올해는 유럽에서 경기할 수 없다, 내년까지는 어려울 것 같다"며 "한국에서 두 번의 대회에 더 참가하고 그 후엔 연습에 전념할 것 같다. 지금 필요한 것은 연습"이라고 말했다.

2016시즌 DP월드투어에 데뷔한 왕정훈은 그해 하산 2세 트로피에서 첫 DP월드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린 후 곧바로 모리셔스오픈마저 제패했다.

눈부신 활약으로 DP월드투어 신인왕을 거머쥔 왕정훈은 2017년 1월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만 21세 144일 나이로 DP월드투어 29개 대회 만에 3승에 성공한 왕정훈은 유럽 무대 역대 최연소 3승 선수이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이후 가장 빨리 유럽 무대 3승을 거머쥔 선수가 됐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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