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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청정에너지 벨트 조성…권역별 발전전략 보고회

송고시간2022-08-17 09:54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1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민선 8기에 추진할 동해안권 대형 프로젝트 보고회를 했다.

국내 최대 원전 집적지와 수소 융합 클러스터를 통한 국가 청정에너지 산업벨트 육성과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첨단기술융합 신약 클러스터 조성 등 동해안권 비전을 제시했다.

도는 또 포항경주공항ㆍ울릉공항과 연계해 영일만항, 후포항, 강구항, 구룡포, 감포, 울릉까지 이어지는 환동해 관광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설명했다.

동해안권 핵심 프로젝트 발표에 앞서 '지방시대 주도 경북도 준비위원회'가 발굴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외국인 광역 비자 제도 등 정책과제도 소개했다.

동해안권 5개 시·군은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조성(포항), 국제 마이스 관광도시 도약(경주), 스마트 관광·투자유치 중심도시(영덕), 국가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생산단지(울진), 공항 시대 관광 대전환(울릉) 구상을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동해안권 5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이날 동해안권을 시작으로 남부권은 오는 22일 구미에서, 북부권은 다음 달 6일 영주에서 마련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 8기는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여는 대전환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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