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식] "최고 품질을 찾아라" 영천 과일 품평회

(영천=연합뉴스) 경북 영천시는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과일 품평회를 연다.

품평회는 복숭아, 포도(청포도·흑포도), 사과, 자두 4개 종류 5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영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출품 분야 과일을 2천㎡ 이상 농지에서 3년 이상 재배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복숭아와 자두는 이달 말, 포도와 사과는 10월께 나눠 실시한다.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이 참여해 당도와 향, 색 등을 심사한다.

입상한 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14∼16일 열리는 영천과일 축제 때 시상하고, 축제 기간 전시도 할 계획이다. 품목별로 대상에는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을 지급한다.

leek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8/17 10: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