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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개근 선수 단 6명…배정대는 3년 전부터 출근도장

송고시간2022-08-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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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은 최태원의 1천9경기

kt wiz 배정배
kt wiz 배정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은 선수의 성실함을 엿볼 수 있는 지표다.

특히 한 시즌 전 경기 출장은 엄격한 자기 관리와 꾸준함, 실력, 부상을 피하는 행운이 있어야 가능하다.

올 시즌 KBO리그 등록 선수 중 전 경기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는 단 6명에 불과하다.

국내 선수는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 LG 트윈스의 외야수 박해민, kt wiz의 외야수 배정대 등 5명이다. 외국인 선수는 한화 이글스 마이크 터크먼이 유일하다.

이중 지난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 선수도 있다.

나성범과 김혜성, 배정대는 지난 시즌 144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2020시즌까지 모두 출전한 선수는 배정대 뿐이다.

배정대는 2019년 9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지난 16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398경기를 모두 뛰었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268, 4홈런, 34타점의 평범한 성적을 냈지만, 안정된 수비와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외야 한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그는 16일 키움전 9회말에 끝내기 희생타를 치는 등 팀이 필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은 최태원 삼성 2군 감독 대행이 가진 1천9경기다.

최 대행은 쌍방울 레이더스 선수 시절인 1995년부터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뛴 2002년까지 연속 경기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최 대행은 KBO리그 선수 중 유일하게 1천 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최 대행의 기록은 지난해까지 1천14경기로 표기됐으나,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과거 기록 교차 검증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됐다며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을 1천9경기로 정정했다.

배정대가 최태원 대행의 기록을 깨기 위해선 앞으로 611경기에 연속 출전해야 한다.

올 시즌 남은 경기에 모두 출전한 뒤 2026시즌까지 빠짐없이 출근 도장을 찍어야 최 대행을 넘을 수 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연속 출전 기록은 '철인' 칼 립켄 주니어(62)가 가진 2천632경기다.

칼 립켄은 당시 뼈가 부러진 상태에서도 경기에 출전하며 근면과 성실, 투혼의 대명사로 칭송받았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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