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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어린이 팬에게 파울볼 건넨 미군 야구팬, 수원서 시구

송고시간2022-08-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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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팬에게 유니폼 선물한 조용호
미군 팬에게 유니폼 선물한 조용호

kt wiz 조용호(오른쪽)가 1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유니폼을 입고 휠체어 탄 어린이 팬에게 파울공 건넨 미국 야구팬 조비안 턴불 병장에게 사인 유니폼을 선물하고 있다.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에서 의미 있는 시구 행사가 열렸다.

주한미군 362부대에서 복무 중인 조비안 턴불 병장은 1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시구한 뒤 밝게 웃었다.

턴불 병장은 지난 6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두산 베어스전을 관전하다 파울볼을 잡은 뒤 이 공을 휠체어를 탄 어린이 팬에게 전달했다.

이 장면은 중계방송을 통해 공개됐고,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당시 턴불 병장은 kt 외야수 조용호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이 장면을 나중에 확인한 조용호는 턴불 병장을 찾아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kt 구단은 수소문 끝에 턴불 병장을 찾은 뒤 이날 시구자로 초청했다.

조용호는 이날 경기 전 턴불 병장을 만나 사인이 담긴 실착 유니폼을 선물했다.

턴불 병장은 "올해 수원케이티위즈파크를 찾았다가 kt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매료돼 팬이 됐다"며 "프로 입단 후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kt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한 조용호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조용호는 "내 유니폼을 입고 선행을 한 팬에게 좋은 추억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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