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서울시, 청년 시정참여 늘린다…전문기관과 인재발굴 협약

송고시간2022-08-18 11:15

서울시 (CG)
서울시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늘리기 위해 각종 시 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위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2월 시 전체 위원회(238곳)의 63%인 150곳을 청년친화위원회로 지정했다.

청년친화위원회는 위촉직 위원의 10% 이상을 만 19∼39세 청년으로 구성해야 하는 위원회다.

상반기 기준 청년위원 비율 10% 이상을 달성한 청년친화위원회는 44곳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청년위원 비율을 충족하는 청년친화위원회를 71곳으로 늘리고, 2024년 상반기까지 150개 전체 청년친화위원회의 청년위원 비율을 1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 위원을 모집하기 위해 서울시는 이날 오전 한국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학회는 소속 청년회원이 서울시 청년 인재 풀인 '서울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도록 협력한다. 시는 청년 인재가 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책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youth.seoul.go.kr)를 통해 서울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에 자신의 이력을 등록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2024년까지 목표한 '청년친화위원회' 청년위원 10% 위촉을 반드시 달성해 '청년서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핫뉴스

더보기
    /

    오래 머문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