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업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기부
송고시간2022-08-18 09:51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집중호우 수재민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저축은행 79곳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수재민들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피해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저축은행 업계는 강원도 산불,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에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계가 서민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 지원에 전력을 기울이고,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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