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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 추진 중단"(종합)

송고시간2022-08-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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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의 지속 성장 의지 존중…이에 대한 실행 지원할 것"

카카오 택시
카카오 택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카카오[035720]가 진행해 오던 카카오모빌리티의 일부 지분 매각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카카오는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중 일부를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해 1대 주주에서 2대 주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이날 발표로 이를 중단키로 한 것이다. 현재 카카오의 지분율은 57.55%다.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이하 공동체 센터)는 18일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주 구성 변경 검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동체 센터는 "카카오모빌리티 노사가 도출한 사회와의 지속 성장 의지를 존중하고, 이를 구체화해 실행해 나가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동체 센터는 카카오모빌리티 노사 협의체와의 논의를 바탕으로 지분 매각 추진을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체 센터는 그간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주 구성을 변경하는 안을 검토하며 모빌리티 노사와 소통해왔다"며 "카카오모빌리티 노사는 지난 8월 초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카카오 공동체 내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성장과 혁신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공동체 센터에 전달했다"고 되짚었다.

협의체가 ▲ '혁신과 성장, 동반과 공유'라는 네 개의 과제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 국민들이 겪는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을 만들고 ▲ 모빌리티 파트너 및 이동 약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한다는 계획을 전달했다고 공동체 센터는 설명했다.

공동체 센터는 "협의체가 도출한 방향성을 존중해 그동안 검토했던 주주구성 변경 검토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공동체 센터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들의 이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성장과 혁신을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공동체 센터는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에 기반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 모빌리티 생태계의 성장을 카카오모빌리티가 계속해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카카오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추진은 안팎에서 상당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김성수 카카오 CAC 센터장은 지난달 18일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카카오 입장에서 경영권을 놓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카카오모빌리티 성장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매각 추진 배경을 설명했으나, 카카오모빌리티 직원들과 카카오 노조인 '크루 유니언'이 이런 매각 움직임에 반발하는 등 갈등이 고조됐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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