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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민주정부 만들지 못해 회한"

송고시간2022-08-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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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임기 2년 위원장 마쳐

소회 밝히는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소회 밝히는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촬영 : 김동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이달 2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차기 민주 정부를 만들지 못한 회한이 남아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과 전북의 미래를 위해서 대선에서 꼭 승리하고 싶었지만 패배했다"며 "그에 따라 따가운 도민들의 원성과 불만, 질책을 받아안고 반성하고 성찰해왔는데 민주당을 전북의 책임 정당으로 만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서 엄격한 검증을 했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 공천을 통해 청년과 여성, 능력 있는 신인들을 발굴했다"며 "전주 지역구에서는 20대 기초의원 3명이 당선되는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6·1 지방선거에서 여성 73명을 공천했다. 만 45세 미만 청년 후보는 31명으로 전체의 12%였다.

김 위원장은 최근 민주당 소속 전주시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바다낚시를 하는 등 민주당 지방의원들의 각종 일탈에 대해선 사과했다.

그는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검증 과정에서는 다 파악할 수 없고 당선 이후에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도 예측할 수 없지만 개인의 일탈로 보지 않으며 제 탓도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내년 4월로 예정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대해선 사견을 전제로 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선거는 민주당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데 따라 치러진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을 통해 주민 대표가 되고자 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공정한 경쟁을 치르지 못한 피해자"라며 "당에서 피해자들에게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가 심판을 받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안 된다는 게 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내에서 논의가 있겠지만 민주당이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좋은 후보를 경쟁 과정을 통해서 선출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 게 가장 합당한 민주주의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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