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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도 고속 인터넷 가능해져

송고시간2022-08-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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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케냐 남보셀리 국립공원 쪽에서 바라본 킬리만자로산 전경
지난달 케냐 남보셀리 국립공원 쪽에서 바라본 킬리만자로산 전경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에 광대역 와이파이가 설치됐다고 UPI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탄자니아 국영통신사가 제공한 광대역 네트워크는 지난 16일 해발 3천720m 산 사면에 설치됐다. 연말까지 해발 5천895m의 킬리만자로 정상에도 고속 인터넷이 추가로 설치된다.

나에프 은노예 탄자니아 공보부 장관은 트위터에 "'아프리카의 지붕'에 고속 인터넷 통신망을 세웠다"고 썼다.

이에 따라 등산객들은 산속에서도 소셜미디어로 사진을 공유하고 조난 시 SOS를 보낼 수 있게 됐다

평원 위에 홀로 우뚝 솟은 화산암으로 이뤄진 킬리만자로산은 산맥의 일부가 아닌 단일 봉우리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는 이미 인터넷이 가능한 상태다.

해마다 약 3만5천 명의 등반객이 킬리만자로를 찾아 탄자니아 관광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탄자니아 관광업은 2021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6%를 차지한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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