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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간당 최대 70.5㎜ 폭우…산사태·침수 잇따라(종합)

송고시간2022-08-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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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졌다.

무너져 내린 도로
무너져 내린 도로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충주시 앙성면 140㎜, 산척면 138㎜, 엄정면 118㎜, 옥천군 청산면 109.5㎜, 제천시 금성면 101㎜, 단양군 영춘면 91.5㎜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특히 이날 오전 2∼3시께 엄정에는 1시간 최대 70.5㎜의 폭우가 쏟아졌다.

충주, 음성 등 6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경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전 4시 37분께 단양군 적성면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60대 택시 기사와 승객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단양 중앙고속도로서 산사태
단양 중앙고속도로서 산사태

[충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편도 2차로와 갓길 모두 통제 중인데 정오께 차량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건의 안전조치, 5건의 배수 지원, 2건의 인명 구조 활동을 했다.

충주시 산척면의 주택 2곳, 앙성면의 주택 1곳과 식당 1곳이 침수돼 소방대가 출동, 물을 퍼냈다.

음성 감곡면에서는 도로 2곳이 침수됐고, 인근 상가와 창고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치는 마무리됐다.

오전 6시 47분께 옥천군 이원면에서는 수난사고 위기에 처했다는 신고를 받은 119소방대가 현장에 출동, 하천 비탈면에 매달려 있던 1명을 구조했다.

옥천읍에서는 한 주택 마당이 침수돼 소방대가 수중펌프로 4t의 물을 퍼냈다.

충북도와 해당 지자체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하는 등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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