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10월 '버스커즈 월드컵' 개최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민선 8기 활력 넘치는 도시를 시정 목표로 제시한 광주시가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광주시는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치구,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무등산 국립공원 사무소, 광주 관광재단, 광주 문화재단 등과 함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들은 고유 관광 콘텐츠·기반 확충,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육성, 지역 인프라의 관광 명소화, 관광자원 스토리텔링 등에 중점을 두고 관광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시와 동구는 오는 10월 지역 대표 축제인 충장축제 콘텐츠로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인(in) 광주' 행사를 함께 열기로 했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광주시 모든 부서와 유관 기관이 관광 마인드를 갖추고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관광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8/22 16: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