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정치학회, 부울경 특별연합 활성화 논의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1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부산, 울산, 경남 특별연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닻을 올린 특별지방자치단체(메가시티)인 부·울·경 특별연합은 6·1 지방선거를 거치며 사실상 올스톱된 상태다.

단체장이 교체된 울산시와 경상남도가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재검토 용역을 진행하는 등 제동을 걸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혜영 중앙대 교수가 '부울경 메가시티 논의의 재고찰'을 주제로 발표하고, 차재권 부경대 교수가 '메가시티와 지역협력의 거버넌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재욱 신라대 교수, 서선영 창원시정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충훈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할 예정이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8/24 09: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