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첨단방사선연구소 'IAEA 협력센터' 3회 연속 지정
송고시간2022-08-25 09:38

왼쪽부터 주오스트리아대표부 강상욱 공사참사관, IAEA 나잣 목타르 사무차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이동은 방사선연구부장. 2022.8.25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공식 협력센터로 3회 연속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IAEA 협력센터는 원자력 관련 기술연구, 교육 훈련을 지원하는 국제협력 네트워크다.
전 세계에서 분야마다 한곳씩 선정해 현재 33개국, 46개 기관이 참여한다.
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앞서 2012년 환경·신소재·식품 3개 분야에서, 2017년에는 환경·신소재·식품·생명공학 4개 분야에서 IAEA 협력센터로 지정돼 각각 4년씩 활동했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환경·생명공학·소재 산업 등 3개로, 활동기간은 2025년까지다.
이남호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지난 협력 기간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재지정된 것으로, 앞으로도 전자선 실증연구와 감염병 대응 등 활동을 IAEA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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