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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순위 신인, '킹' 제임스 막다가 부상…시즌 아웃 예상

송고시간2022-08-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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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쳇 홈그렌
NBA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쳇 홈그렌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뽑힌 쳇 홈그렌(20)이 오프시즌 이벤트 경기 도중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막다가 다쳐 첫 시즌 전체를 결장하게 됐다.

홈그렌을 지명한 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25일(현지시간) "홈그렌이 오른발을 다쳐 오는 2022-2023시즌 내내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홈그렌은 지난 20일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프로암 이벤트 대회 중 한 경기에 참가해 상대 팀으로 출전한 제임스와 속공 상황에서 몸을 강하게 부딪치며 레이업을 저지해냈다.

그런데 홈그렌은 직후 오른발을 땅에 딛지 못하더니 왼발로만 총총 뛰며 경기장 밖으로 나섰다.

샘 프레스티 단장은 25일 미국 신문 USA투데이에 홈그렌이 검진 결과 수술 후 재활을 거치기로 했다며, 다행히 장기적인 예후는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곤자가대 출신인 213㎝의 홈그렌은 프로 입성 전부터 신장 대비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는 탓에 몸싸움이 거친 NBA 무대에서 쉽게 다칠 수 있다는 우려를 받아왔다. 홈그렌의 체중은 9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 NBA 드래프트 2순위 쳇 홈그렌
2022 NBA 드래프트 2순위 쳇 홈그렌

[AP=연합뉴스]

이런 빈약한 체격에도 오히려 거친 몸싸움을 즐기는 홈그렌은 지난 시즌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무대 32경기에서 평균 26.9분 출전해 14.1득점 9.9리바운드를 올렸다.

블록슛을 무려 3.7개 기록할 정도로 높이를 자랑했다.

아울러 직접 공을 상대 코트로 운반할 수 있는 드리블과 함께 39%를 기록한 3점 능력 등 다재다능함이 장점으로 꼽혀 지명 순위가 높아졌다.

프레스티 단장은 "홈그렌이 오는 새 시즌에서 동료들과 함께 활약할 것을 생각하고 기대에 찼는데, 이렇게 돼 실망스럽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선발 과정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이 바로 그의 결단력과 집중력이었다. 재활 기간에도 홈그렌이 그런 끈기를 발휘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NBA 2022-2023시즌은 오는 10월 18일 개막한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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