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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민주 대전시당위원장, 전임시장 사업 폐지·축소 우려

송고시간2022-08-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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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황운하 의원이 30일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주당 단체장 시절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을 잇달아 폐지·축소하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황 의원은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 중 '대전시의 주민자치예산 삭감' 관련 질문에 "풀뿌리 민주주의 기본인 주민참여예산을 삭감하려면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 절차가 있어야 한다"며 "서둘러 예산을 삭감한 것은 마치 전 정부표 정책이라서, 또는 전 정부에서 했으니 묻지마식 삭감을 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장우 시장이 사실상 폐지 방침을 밝힌 지역화폐(온통대전)와 보문산 전망대 건립 중단 사례를 추가로 설명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보문산 목조전망대도 지난 허태정 시장 시절 민간협의회에서 결론을 내고 어렵게 국비 65억원을 확보한 것이다"라며 "잘되면 좋지만 잘못하다가 확보된 예산마저 환수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게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올해 200억원 편성한 주민참여예산을 내년에 100억원으로 줄일 계획이다.

보문산 전망대는 대규모 타워 건립·복합건물 증축을 위해 일시 중단시켰으며, 운영자금이 바닥난 온통대전에 대해선 발행 규모와 혜택을 줄이고 연말에 폐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황 의원은 2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 승리를 위해 당원 중심의 대전시당을 만들어 민생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내부에서 당을 혁신해 나가고, 정부·여당의 무능과 독선에는 강하게 맞서 싸워야 한다"며 "비판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이면 다가오는 총선에서 선택하고 지지하는 정당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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