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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 개최 신청 기한 9월 15일로 연기…3개국과 경쟁(종합)

송고시간2022-08-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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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 AFC 현장실사, 10월 17일 최종 결정

2023 AFC 아시안컵 유치지원 개최도시 회의
2023 AFC 아시안컵 유치지원 개최도시 회의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지원 회의에 참석해 논의하고 있다. 2022.8.26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김경윤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AFC 아시안컵(이하 아시안컵) 유치 신청서 제출 기한이 31일에서 9월 15일로 보름 정도 미뤄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AFC 사무국은 이날 유치 신청서 제출 마감일을 9월 15일로 연기한다는 공문을 보내왔다.

이날 유치계획서(비딩북), 정부보증서, 경기장·훈련장 협약서 등을 포함한 공식 신청서를 AFC에 전달하려던 축구협회의 업무 일정도 바뀌게 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아직 날짜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마감일인 9월 15일에 즈음해 신청서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AFC는 전날 오후 늦게 비공식 경로로 축구협회에 긴급 결정한 신청서 제출 기한 연기 사안을 전달했고, 공문은 이날에야 발송했다.

2023 아시안컵은 당초 중국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를 이유로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AFC는 새 개최지를 물색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컵 유치를 공식 발표하면서 6월 30일 AF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카타르, 호주, 인도네시아와 경쟁 중이다.

카타르는 2022 FIFA 월드컵을 개최하고, 호주는 2023 FIFA 여자월드컵, 인도네시아는 2023 FIFA 20세 이하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카타르는 2022 FIFA 월드컵 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2 FIFA 한일 월드컵, 1988 서울 하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3대 국제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유산을 내세운다.

또 2024년 1월로 대회 일정을 변경해야 하는 카타르, 호주와 달리 기존 일정(2023년 6∼7월)대로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점도 우리나라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직전 대회인 2019년 개최지가 중동지역(아랍에미리트)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지역 안배 측면에서도 개최 명분이 앞선다.

AFC는 4개 나라의 유치 신청서를 접수한 뒤 9월 중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AFC 집행위원회를 거쳐 10월 17일에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시안컵은 아시아지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다.

한국은 1956년 초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축구사 최초로 국제대회 우승을 거뒀다.

아울러 1960년 제2회 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해 2연패를 달성했다. 당시 대회를 치르기 위해 신설한 서울 효창운동장은 유소년과 아마추어 축구 육성의 산실이 됐다.

다만 한국은 2회 대회 우승 후 60여 년간 준우승만 4차례 달성(1972년, 1980년, 1988년, 2015년)하는 등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5년 호주 대회에선 개최국 호주와 결승전에서 0-1로 밀린 후반전 추가 시간 손흥민(토트넘)이 극적으로 동점 골을 넣었지만, 연장전에서 결승 골을 내줘 1-2로 아쉽게 패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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