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에르난데스 '시즌아웃' 가능성…K리그1 인천 ACL 도전 '빨간불'

송고시간2022-08-31 14:24

댓글

지난주말 서울전에서 발목 인대 파열

'이 발목을 다칠 줄이야'
'이 발목을 다칠 줄이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급 골잡이' 에르난데스가 쓰러졌다.

31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오른 발목 인대가 파열돼 '시즌 아웃'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정규리그 '경인더비'에서 발목을 다쳤다.

선발 출전한 에르난데스는 전반 26분 자신의 시즌 4호 골로 인천에 리드를 안겼다.

선제 결승골 넣은 에르난데스
선제 결승골 넣은 에르난데스

(서울=연합뉴스) 27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인천 에르난데스가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2.8.27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그러나 8분 뒤 기성용의 태클을 받아 발목을 접질린 뒤 일어나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인천은 후반에 터진 김도혁의 쐐기 골을 더해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뒤 에르난데스가 절뚝거리면서도 부축을 받지 않고 구단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눠 큰 부상은 아닌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검진 결과 수술을 하면 4~5개월 동안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야 하는 큰 부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에르난데스가 올 시즌 안에 그라운드로 복귀해 팀 성적에 보탬이 되려는 의지가 커 수술을 하지 않고 재활에 초점을 맞춘 치료를 우선해서 할 계획이다.

인천 김보섭
인천 김보섭

[연합뉴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일단은 재활 치료를 하면서 통증 여부 등 경과를 지켜보고 수술 여부를 추가로 판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만약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그때부터 4~5개월은 공을 찰 수 없어 시즌아웃이 확정이다.

재활로 치료가 가능하다 해도 올 시즌 안에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에르난데스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본으로 떠난 무고사(비셀 고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인천이 야심 차게 영입한 선수다.

송시우
송시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경기에서 4골 4도움을 올리며 기대에 120% 부응한 에르난데스 덕에 인천은 다음 시즌 ACL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 힘차게 전진할 수 있었다.

이런 에르난데스가 전열에서 이탈한 것은 커다란 악재다.

이제 이용재, 김보섭, 송시우 등 '토종 공격수'들이 더 전면에 나서 득점을 책임져줘야 한다.

인천은 현재 ACL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4위(승점 44)에 자리해 있다.

5위(승점 41) 제주와 승점 차는 3점이다.

ahs@yna.co.kr

핫뉴스

더보기
    /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