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라오스·캄보디아에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 파견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한창섭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 정부 협력사절단'을 1일부터 5일까지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한국조폐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여러 공공기관이 함께 파견된다.

한창섭 차관은 라오스 기술통신부 차관과 만나 디지털정부 협력을 시작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기술통신부와 한-라오스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캄보디아에서는 우정통신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고 지난해 설치된 한-캄보디아 디지털정부 협력센터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와 캄보디아 우정통신부는 5일 공동으로 한-캄보디아 디지털정부 협력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과 협력해 고용정보시스템을 도입한 노동직업훈련부를 방문해 운영 현장을 시찰하고 신규 협력수요에 대해 논의한다.

ke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01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