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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쥴리 의혹' 제기 유튜브 매체 대표 자택 압수수색(종합)

송고시간2022-09-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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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동안 진행…공소시효 만료 전 수사 속도

서울 서초경찰서
서울 서초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쥴리 의혹 및 동거설 등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더탐사(옛 열린공감TV) 대표 2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께 경기도에 있는 강진구, 최영민 대표의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약 3시간 동안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 윤석열 후보 선거 캠프 법률팀은 지난 대선 기간에 김 여사와 관련해 '쥴리 의혹' 등을 보도한 당시 열린공감TV를 공직선거법 위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여러 차례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대선 기간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가 이달 9일 만료되는 것을 고려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시 열린공감TV는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걸 봤다는 목격자를 인터뷰하고 김 여사와 동거설이 일었던 모 검사의 어머니를 취재하는 등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시민언론더탐사의 사무실과 정천수 전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정 전 대표를 세 차례 소환 조사했다.

시민언론더탐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아침 두 대표의 자택에 경찰이 들이닥쳤다"며 "언론 보도에 대해 경찰이 언론사 대표이사 자택 압수수색을 했던 적이 있었나"라며 반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번 압수수색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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