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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서해 기상악화…인천 10개 항로 여객선 통제

송고시간2022-09-0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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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5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10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높이 2.5∼3m의 파도가 일고 초속 12∼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오후 들어 기상은 크게 악화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인천∼제주도,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10개 항로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이들 여객선은 태풍에 대비해 미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부두로 대피한 상태다.

강화도 하리∼서검·선수∼주문과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4개 항로의 여객선 5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운항하지 않는 여객선이 더 있을 수 있다"며 "내일도 태풍의 영향으로 대다수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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