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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공조' 독주에 재개봉 명작 도전장

송고시간2022-09-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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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영화관
서울시내 영화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유해진·현빈 주연의 '공조2: 인터내셔날'이 추석 극장가를 평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알라딘'을 비롯한 명작들이 재개봉해 틈새시장을 노린다. 명절 가족관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 '알라딘' 싱어롱 열풍 다시 한번

'공조2'는 추석 연휴에 맞춰 개봉하는 유일한 신작 한국영화다. 여름 성수기에 화력을 쏟아부었다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은 대형 배급사들이 숨고르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올해 추석이 다소 이른데다 연휴가 주말과 겹치면서 명절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현실적 이유도 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극장가에서는 '공조2'가 연휴 전날인 오는 7일 개봉과 함께 당분간 관객을 대거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코미디 '육사오' 정도를 제외하면 마땅한 한국영화 경쟁작이 없기 때문이다.

'공조2'는 코미디와 액션을 절반씩 섞어 온가족이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는 전형적 명절영화이기도 하다. 전편 '공조'는 2017년 설 연휴에 개봉해 누적 관객수 781만 명을 기록했다. '공조2'는 개봉을 이틀 앞둔 5일 오전 현재 예매율 61.7%로 독주를 예고했다.

영화 '알라딘'
영화 '알라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조2'의 '빈집털이 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작보다 오히려 재개봉하는 작품들이 관객들의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2019년 예상을 깨고 관객수 1천273만 명으로 흥행 마법을 쓴 '알라딘'이 '공조2'와 같은 날 재개봉한다.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한 '알라딘'은 좀도둑이었던 알라딘이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겪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다.

개봉 당시 신나는 노래와 흥겨운 춤사위가 관객을 사로잡으면서 싱어롱 열풍을 일으켰다. 재개봉은 주인공들처럼 마법의 양탄자를 탄 듯한 효과를 내도록 4DX 상영만 하는데도 현재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다. CGV 관계자는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체 관람가 영화"라고 말했다.

영화 '모가디슈'
영화 '모가디슈'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는 1년 만에 재개봉한다. 1991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내전으로 고립된 남북한 인물들의 탈출기다.

'모가디슈'는 지난해 7월 개봉해 관객수 361만 명을 기록했다. 작년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성적을 냈지만, 팬데믹 와중에 개봉한 탓에 스크린에서 관람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재개봉한다고 배급사는 설명했다.

◇ 국내외 애니메이션 세 편 개봉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애니메이션도 추석 연휴에 맞춰 대거 개봉한다.

8일 개봉하는 '어쩌다 공주, 닭냥이 왕자를 부탁해!'는 어쩌다가 공주가 된 필이 닭냥이 왕자를 구하기 위해 일곱 기사를 모아 마법의 숲으로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프랑스 애니메이션 제작사 TAT스튜디오의 작품으로, 배우 신예은이 목소리 연기로 출연한다.

추석 개봉 애니메이션들
추석 개봉 애니메이션들

[각 배급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산 애니메이션도 두 편 선보인다.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은 위험천만한 대도시로 떠나게 된 엄마 까투리와 꺼병이 4남매의 여정을 그린다. 권정생 작가의 유작 '엄마 까투리'가 원작이다.

'쥬라기캅스 극장판: 공룡시대 대모험'은 현재와 공룡시대를 넘나들며 쥬라기캅스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다룬다. TV 시리즈로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쥬라기캅스'의 첫 극장판이다. 배급사는 "'쥬라기캅스' 시즌1과 시즌2의 기원을 밝히고 시즌3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만큼 애청자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필수 관람 작품"이라고 말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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