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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두바이·시드니에 수출 거점…글로벌 비즈센터 개소

송고시간2022-09-07 14:09

업무협약
업무협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호주 시드니로도 수출 영토를 넓혀나가기로 했다.

창원시는 7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드센터에서 글로벌 비즈센터 두바이·시드니 사무소를 지정하기 위한 온라인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니스 이벤트'와 'DMH Australia'를 각각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UAE 두바이 사무소'와 '호주 시드니 사무소'로 지정했다.

센터는 현지기업 상시적 정보관리, 현지시장 동향조사, 시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바이어 발굴·매칭, 도시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 역할을 한다.

시는 향후 두 사업소와 협업해 창원 중소기업들이 UAE와 호주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세미나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판로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현지 정부 산하기관 또는 민간 네트워크를 글로벌 비즈센터로 지정해 수출기업의 해외현지 통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두바이·시드니를 포함한 밀레이시아·베트남 등 13곳에 글로벌 비즈센터가 설치돼 있다.

시는 올해 안에 각국 거점도시 2곳에 글로벌 비즈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경석 투자유치단장은 "글로벌 비즈센터 확충으로 창원 중소기업의 수출 영토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국 비즈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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