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에 '전국노래자랑' 온다…24일 전남대서 본선
송고시간2022-09-07 14:32
개그우먼 김신영 MC 맡아…16일까지 참가 신청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보조운동장에서 열린다.
북구민의 날(26일)을 기념하고 지역 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유치했다.
기성 가수가 아니라면 주민 누구나 오는 16일까지 행정복지센터나 북구청 문화예술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2일 북구문화센터에서 예심을 거쳐 통과한 15개 팀이 24일 전남대학교 보조운동장에서 본선 녹화를 한다.
30년 넘게 진행해온 송해가 지난 6월 세상을 떠나면서 개그우먼 김신영이 그 뒤를 이어 MC를 맡았다.
녹화본은 내달 6일 KBS 1TV에서 방영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7일 "북구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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