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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여왕 서거] 시진핑도 애도 "광범위한 찬사를 받은 여왕"(종합)

송고시간2022-09-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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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서거를 추모하는 조화
여왕의 서거를 추모하는 조화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 앞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를 추모하는 꽃이 놓인 가운데 한 시민이 서 있다. 2022.9.9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새로 즉위한 찰스 3세와 함께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찰스 3세에게 보낸 조전에서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개인 명의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영국 왕실, 정부, 인민에게 진지한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에서 재위 기간이 가장 긴 군주로서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다"며 "여왕은 중국을 방문한 최초의 영국 군주로, 그의 서거는 영국 국민의 막대한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나는 중영 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며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양국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수립을 계기로 양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해 양국과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도 리즈 트러스 총리에게 조전을 보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애도를 표하고 여왕의 친족과 영국 정부에 위로를 전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여왕은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영국의 군주였고, 영국을 방문한 여러 명의 중국 지도자들을 접견했다"며 "중국과 영국 인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의 우호 교류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영국 왕실 및 각계와 공동으로 계속 노력해 양자관계의 끊임없이 발전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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