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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강원 초등교사 93명 뽑는다…역대 최소 규모

송고시간2022-09-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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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배정에서 증원 없어…예비 교사들 "충격적이다"

초등교사 임용 (PG)
초등교사 임용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내년도 강원지역 초등교사 임용 규모가 역대 최소로 확정됐다.

강원도교육청이 14일 발표한 '2023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도에 초등교사 9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선발 예정 인원인 103명보다 10명 줄어든 수치며,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으로 조회 가능한 2003학년도 이후 최소 규모다.

유치원 교사는 16명, 유·초등 특수교사는 22명 선발할 예정이다.

초등교사 채용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교사 정원 감축이다.

교육부는 내년도 강원 공립 초등교사 정원을 지난 7월 가배정 때와 같은 93명으로 확정했다.

교육부와 도 교육청이 협의를 거쳐 교사 정원을 가배정보다 늘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는 증원이 없었다.

퇴직 교원 수준은 예년과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용 규모의 대규모 축소가 현실화하자 예비 교사들 사이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올해 춘천교육대학교 4학년 재학생 수는 320여 명으로, 다른 지역 교대를 빼고 산술적으로 단순 비교한다고 해도 93명에 불과한 교사 정원을 두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춘천교대 4학년생 이모(23)씨는 "초등 임용 규모가 100명 아래로 확정돼 충격적"이라며 "교생 실습 때만 해도 교단에 설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었는데 지금은 두려움이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원서 접수는 10월 3∼7일이며 1차 시험은 11월 12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4∼6일이다.

임용 시험 시행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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