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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장애, 대입 영향 없도록 대응"

송고시간2022-09-15 11:43

대학에 서류 발급 오류 가능성 안내하고 필요시 접수기한 연장 요청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3학년도 대입 레이스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3학년도 대입 레이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입학처 앞에 관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4년제 대학은 17일까지 대학별로 사흘 이상 모집한다. 전문대학은 다음 달 6일까지 1차 모집,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2차 모집을 하며 대학별 접수 기간이 다르므로 수험생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2022.9.13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장애를 일으킨 가운데 교육부가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 모집 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대학 및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연계된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한부모가족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등은 기회균형 전형의 지원자격을 증명하기 위한 서류로 활용된다. 각 대학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대학별 날짜 상이) 수시 모집 지원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공문을 발송해 각 대학에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각종 민원서류가 원활하게 발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 장애로 인해 수급자증명서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제출서류 접수 기한 연장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대학이 제출서류 접수 일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구체적인 조치 일정 공유를 요청했으며 일정을 전달받는 즉시 각 대학에도 전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대교협과 협의해 17일까지인 남은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곤란을 겪는 수험생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면서 조속한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할 계획이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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