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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TK이어 이젠 PK…가처분 앞두고 보수 텃밭 공략 확대

송고시간2022-09-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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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지역 많은 당원 만날 것"…'TK 지역 차기 당 대표 적합도 1위' 강조도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준석 전 대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준석 전 대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9.14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5일 대구·경북(TK)에 이어 부산·경남(PK) 지역 방문을 예고하며 보수 정치 세력의 텃밭에서 여론전 확대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두 달간 전라도 지역과 대구경북지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앞으로는 부산경남지역, 특히 평소에 다니기 어려운 함양, 거창, 합천, 산청, 의령, 진주, 사천 등 서부경남 지역에서 많은 당원들을 만나고 지역에 대한 공부를 하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의 링크를 첨부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월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성 상납 의혹에 따른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후 두 달여 동안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특히 법원이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 가처분 결정을 내린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부터는 선대의 연고가 있는 경북 칠곡에 머무르면서 TK 지역 당원들과 접촉하는 등 장외 여론전을 펼쳐왔다.

당의 정치적 근간이자 보수 지지세의 핵심인 TK 민심을 공략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재기를 모색하려 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번에 찾는 PK, 그중에서도 서부 경남 지역은 보수색채가 특히 강하다는 점에서 오는 28일 '정진석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 가처분 심문 기일을 앞둔 이 전 대표는 한층 강화된 '텃밭 공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 또 순방하신다고 하는데 그사이에 뭔가를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꾸미고 있지 않을까"라면서 "어떻게든 빌미를 만들어서 제명 시나리오를 가동할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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