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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 루한스크공화국 검찰총장·부총장, 집무실서 폭발로 사망

송고시간2022-09-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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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폭발물 공격…루한스크공화국 "우크라는 테러국가" 비난

친러 루한스크주 검찰총장, 사무실서 급조폭발물에 의해 사망
친러 루한스크주 검찰총장, 사무실서 급조폭발물에 의해 사망

(루한스크 타스=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내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동부 루한스크주에서 독립을 선포한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검찰총장과 검찰부총장이 16일(현지시간) 급조폭발물(IED) 공격으로 사망했다. 폭발 이후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2.9.16 photo@yna.co.kr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우크라이나 내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동부 루한스크주에서 독립을 선포한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검찰총장과 검찰부총장이 16일(현지시간) 급조폭발물(IED)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로이터,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LPR 내무부에 따르면 이날 루한스크의 검찰청 본부 내 검찰총장 집무실에서 급조폭발물이 폭발하면서 세르게이 고렌코 검찰총장과 예카테리나 스테글렌코 검찰부총장이 사망했다.

LPR 수반 레오니트 파센치크는 텔레그램에서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우크라이나를 테러 국가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당국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면서 평온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LPR과 루한스크주는 동북부 하르키우주 대부분을 탈환한 우크라이나로부터 거센 공세를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루한스크주 북부 핵심 도시인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리만을 향해 1주일 가까이 공세를 지속하고 있다.

파센치크도 최근 "적이 전선 전체에서 공세를 시도했고 상황이 매우 팽팽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이번 폭발에 대한 즉각적 반응이 없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에서는 지난 5월 말부터 남부 자포리자주 멜리토폴을 중심으로 유격대 활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의 수복 목표가 된 남부 헤르손과 동부 루한스크주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에 따르면 루한스크에서는 스바토바와 스타로빌스크, 세베로도네츠크 등 도시들이 우크라이나 유격대의 주요 활동지로 꼽힌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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