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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3연승' 김상식 감독 "쫓기는 쪽은 울산…노하우 살릴 것"

송고시간2022-09-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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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수원 이병근 감독 "이제 생존 생각해야…남은 경기 모두 결승"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

[촬영 이의진]

(수원=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시즌 막판 3연승을 달리며 치열한 선두 추격전을 이어가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은 "쫓기는 쪽은 울산 현대"라며 여유를 보였다.

김 감독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후 취재진에 "우리는 울산을 쫓아가는 입장이다. 5경기가 남았으니 더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승리해 기쁘다"며 "이 좋은 기운을 가지고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목표를 위해 싸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전북(승점 61)이 이겼지만, 선두 울산(승점 66)도 홈에서 수원FC를 2-0으로 꺾으면서 양 팀의 승점 차는 5로 유지됐다.

파이널 라운드 5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전북이 과연 예년처럼 '역전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막판 추격에의 '노하우'가 있다고 봤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도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해주고 있다"며 "항상 그랬던 것처럼 마지막에 힘을 더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노하우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구전(5-0), 성남전(1-0)에 이어 막판 3연승을 이끈 바로우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본 바로우는 이날도 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김 감독은 "원래 골을 많은 선수가 아닌데 벌써 리그에서 11골을 넣었다"며 "고맙게 생각한다. 없어서는 안 되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이 골을 넣어줬으면 한다. 일단 축하부터 전한다"고 웃었다.

수원 삼성의 이병근 감독
수원 삼성의 이병근 감독

[촬영 이의진]

한편 이날 외국인 선수 2명이 레드카드를 받아 경기장을 떠난 탓에 수적 열세에 시달리며 패한 수원은 '강등권 탈출'에 적신호가 커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10위 대구FC, 11위 김천 상무에 각각 승점 2, 3 차이로 9위에 자리했던 수원(승점 34)은 같은 시간 두 팀이 모두 승리하면서 11위까지 처졌다.

이번 시즌부터 K리그1에서 최대 3개 팀이 K리그2로 강등될 수 있는 만큼, 잔류를 위해 최소 9위를 확보해야 한다.

K리그1 12위는 자동으로 강등되고, K리그1 11위 팀은 K리그2 2위와 승강 플레이오프(PO)를 벌인다.

수원의 이병근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점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면서도 "이제는 생존을 해야 한다. 남은 5경기 모두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은 전반에 사리치, 후반에 불투이스가 각각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어려운 싸움을 해야 했다.

이 감독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인데 그런 플레이를 한 부분에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도 "두 선수가 팀을 위해서 최대한 싸워주는 점에는 고맙게 생각한다"고 두둔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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