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김포시, 고양시와 쓰레기 광역소각장 건립 추진

송고시간2022-09-19 10:15

댓글

김포에 500t 규모…유치 희망 지역 나올지 미지수

재활용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고양시와 함께 관내에서 생활 쓰레기 광역소각장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와 인구 증가에 따른 쓰레기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자체 소각장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어 소각장을 광역 단위로 건립하면 국비 등 지원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점을 들어 고양시와 공동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총사업비 2천억원 중 1천300억원은 국·도비로 충당하고 나머지 700억원은 고양시와 분담할 계획이다.

광역소각장은 관내 4만㎡ 부지에 하루 500t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로 조정되며 준공 목표 시점은 2028년 8월이다.

시는 부지 마련을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 결정 공고를 지난 2일 냈으며 31일까지 후보지를 모집할 계획이다.

광역소각장 지역에는 사업비의 20%(4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주민 시설을 설치하고 연간 생활 쓰레기 반입 수수료의 20%(16억원)를 기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 같은 지원책에도 광역소각장은 혐오시설로 여겨지는 데다 타지역 쓰레기도 받아 처리하기 때문에 유치 희망 지역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도내 광역소각장 건립이 추진되는 타지역에서도 유치 희망 지역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해당 광역소각장은 김포지역에 건립되며 고양시는 건립비와 운영비를 분담하게 된다"며 "총 용량 550t 중 350t은 김포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할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김포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220t의 생활 쓰레기가 수거되며 이 중 100∼120t가량은 수도권매립지로, 80t가량은 구래동 김포한강자원화센터에서 처리하고 있다. 나머지 쓰레기는 파주 소각장으로 보내 처리한다.

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되면 광역소각장이 준공되는 2028년까지 관내 쓰레기를 파주 소각장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tomatoyoon@yna.co.kr

핫뉴스

더보기
    /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