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내달 신인 뮤지션 공연 '뮤즈온 데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 내달 신인 뮤지션 공연 '뮤즈온 데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뮤즈온 2022'에 선정된 10팀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8일부터 매 주말 서울 마포구 왓챠홀에서 '2022 뮤즈온 데이'란 제목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마다 뮤즈온 뮤지션 두 팀과 함께 선배 뮤지션 한 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뮤즈온 뮤지션은 김뜻돌, 다린, 잭킹콩, 제이유나, 팔칠댄스, 9001, 다인온, 지소쿠리, 라벤더, 온더달 등 10팀이다.

게스트로는 브로콜리너마저, 이날치, 크라잉넛, 데이브레이크, 선우정아가 차례로 오른다.

공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OCCAMUSIC)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티켓은 예스24에서 1~2회차 공연은 22일 오후 2시, 3~5회차 공연은 27일 오후 2시에 예매할 수 있다.

▲ 윌라, 베르베르 '행성' 오디오북 출시 =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가 19일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 '행성'(전 2권)을 오디오북으로 출시했다.

'행성'은 베르베르 작가의 '고양이 시리즈 3부작'을 완결하는 작품이다. 전작인 '고양이'와 '문명'에 이어 고양이 바스테트의 모험을 담았다.

미국 뉴욕으로 건너간 바스테트의 시선으로 쥐 군단을 피해 고층빌딩에 숨어 사는 인간의 모습이 그려진다.

베르베르는 지난 6월 '행성' 출간 인터뷰에서 "스스로 불멸의 존재라고 믿는 인간이란 종의 취약성에 대한 인식"이 연작을 관통한다고 설명했다.

'행성' 오디오북에는 전작들에 참여한 사문영, 이경준 등의 성우가 같은 캐릭터로 연기했다. 이날 선보인 1권에 이어 29일 2권이 공개된다.

mim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19 13: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