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경기도 8월 호우 피해액 1천477억원…복구에 3천272억원 투입

송고시간2022-09-20 08:48

댓글

하천 7곳은 단순 기능복원서 근본 개선사업으로 변경 추진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복구에 총 3천272억원을 투입하는 수해복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8~17일 경기도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금액은 공공시설 1천264억원, 사유시설 213억원 등 총 1천477억원으로 집계됐다.

산사태 복구작업 하는 중장비
산사태 복구작업 하는 중장비

(여주연합뉴스) 지난 8월 집중호우 때 산사태가 발생했던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명품리 마을에서 지난달 14일 중장비를 이용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8.14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공공시설의 경우 하천 510억원, 사방(산사태) 274억원, 소규모시설 168억원, 수도시설 101억원, 도로 63억원 등의 순이었다. 사유 시설은 주택 침수·파손 156억원, 농경지 43억원 등 이다.

이런 피해조사 결과에 따라 공공시설 복구에는 총 2천956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1천658억원은 이달 말 국비로 교부받고 나머지는 도비로 484억원, 시군비로 814억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이번 복구계획에 포함된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은 1천925곳이다.

하천 물길을 넓혀 통수단면적을 확대하는 개선복구사업은 양평·광주·여주 7곳에서 1천8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개선복구사업은 당초 108억6천만원 규모로 단순 원상회복(기능복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근본적인 피해 원인을 해소할 수 있게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앞서 도는 신속한 공공시설 응급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및 재난관리기금으로 137억원을 별도로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사유시설의 경우 총 316억원의 복구금액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5일 1차 재난지원금 275억원(도비 42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다음 주에 2차로 41억2천만원(도비 6억1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2차 재난지원금에는 1차 지원 때와 마찬가지로 소상공인 침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건당 200만원이 포함돼 있는데, 소상공인 침수 피해 774건이 추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호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충분히 마련한 다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 6월 우기 전까지는 재해복구사업이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kim@yna.co.kr

핫뉴스

더보기
    /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