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치구, 복합쇼핑몰 유치 행정협의체 가동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시·구 논의기구가 출범했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실·국장,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 16명이 참석해 유치 추진 방향, 협의체 구성·운영, 주체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광주에 복합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민간 사업자가 계획서를 제출하면 법·행정·기술적 내용을 검토한다.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요 정책 사항을 논의하는 본 협의체,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이 주재하는 실무협의체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협의체를 통해 원스톱 행정처리를 지원하고 검토 내용은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문 부시장은 "활력 넘치는 광주를 실현하는 거점으로 대한민국 최고 수준 복합쇼핑몰을 유치해 관광산업 육성, 지역 발전, 시민 편의에 보탬이 되도록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20 14: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