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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태풍 피해농가 사과·배즙 공동구매

송고시간2022-09-20 14:40

대통령실, 태풍 피해 사과 구내식당 공급
대통령실, 태풍 피해 사과 구내식당 공급

(서울=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제안으로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과일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이날 아침 구내식당 메뉴로 태풍 피해를 본 경북 영주의 사과가 나왔다면서 "태풍으로 상처가 생겨 시장에 내다 팔기에는 어려운 사과를 지역의 농협을 통해 구매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16일 대통령실 구내식당 아침 메뉴로 나온 경북 영주의 태풍 피해 사과. 2022.9.16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사들이는 '아픔 달래기, 어려움 나누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6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과와 배즙 공동 구매를 하고 있다. 이후 소속 기관과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도 동참하게 됐다.

앞서 대통령실도 태풍 피해 농가로부터 사과를 사들여 지난 16일부터 구내식당 부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태풍 피해지역 농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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