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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주상절리에 '눈이 번쩍'…유네스코 재인증 실사

송고시간2022-09-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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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에 오른 평가 위원들, 연신 "인상적"

주상절리 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
주상절리 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20일 오전 베트남의 쩐떤빤, 이란의 키미야 사닷 아자예비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실사단이 무등산국립공원을 찾아 주상절리를 살펴보고 있다. 전날 광주에 도착한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무등산 권역에 머물며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를 한다. 2022.9.20 uk@yna.co.kr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응회암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라니, 굉장히 인상 깊네요."

20일 무등산 입석대 주상절리대를 찾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실사단은 산 중턱 입석대에 솟아있는 주상절리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실사단의 일원인 베트남의 쩐떤빤·이란의 키미야 사닷 아자예비 평가위원은 두 눈을 가까이 대고 주상절리의 단면을 유심히 살펴봤다.

그것으로는 부족했던지 손으로 만지고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무등산의 특별함을 기록했다.

대체로 주상절리는 바닷가 근처까지 흘러내린 용암이 굳어 형성된 현무암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무등산 주상절리는 화산재가 산 중턱에 쌓여 굳어진 응회암으로 구성됐다.

해발 919m 장불재까지 오른 실사단은 입석대·서석대의 주상절리가 펼쳐지자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고 잠시 감상에 잠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상절리 살펴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
주상절리 살펴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20일 오전 베트남의 쩐떤빤, 이란의 키미야 사닷 아자예비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실사단이 무등산국립공원을 찾아 주상절리를 살펴보고 있다. 전날 광주에 도착한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무등산 권역에 머물며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를 한다. 2022.9.20 uk@yna.co.kr

입석대에서 주상절리를 자세히 살펴본 쩐떤빤 평가 위원은 "응회암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들다"며 연신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제주·청송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유네스코 인증을 받았고, 이번에 첫 재인증에 도전한다.

이날 실사는 무등산 권역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여부를 결정하는 사실상 최종 절차다.

위원들은 21일까지 머물며 고인돌 유적지와 서유리 공룡화석지 보호각 등 화순 권역도 살핀다.

재인증 여부는 현장 심사 후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발표한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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