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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신인 '빅맨 최대어' 이두원 "하윤기와 맞대결, 자신 있어"

송고시간2022-09-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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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골밑 지킨 조재우 "이 악물고 프로 빅맨들 막아볼 것"

KBL 신인 '빅맨 최대어'로 꼽히는 이두원
KBL 신인 '빅맨 최대어'로 꼽히는 이두원

[촬영 이의진]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올해 KBL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한 선수 중 '빅맨 최대어'로 꼽히는 이두원(22·고려대)은 프로에서 펼쳐질 하윤기(23·kt)와 '선후배 맞대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두원은 20일 KBL 신인 드래프트 콤바인이 펼쳐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하윤기와 매치업을 기대하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자신 있다"며 웃었다.

이두원은 "서로 어떻게 하는지 잘 안다"며 "힘에서 눌릴 수도 있지만 계속 부딪치며 경험이 쌓인다면 언젠가 넘어설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원은 올해 프로에 도전한 42명의 선수 가운데 빅맨 최대어로 꼽힌다.

올해 1∼4순위 지명권을 받는 1차 추첨에서 하윤기의 소속팀 수원 kt의 추첨 확률이 5%에 불과한 만큼, 이두원이 상위 순번으로 타팀에서 뽑혀 '선후배 대결'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두원과 프레디 '거친 몸싸움'
이두원과 프레디 '거친 몸싸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지난 7일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SUF) 대학농구 U리그 남자부 결승전 고려대학교와 건국대학교의 경기. 3쿼터 고려대 이두원과 건국대 프레디가 몸싸움 하고 있다. 2022.9.7 dwise@yna.co.kr

이두원은 2m가 넘는 신장에 기동력과 운동능력을 갖춰 '높이'만큼은 프로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실제로 이날 이두원은 맥스 버티컬 리치 348.55㎝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국내 빅맨 중 최고 높이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1년 선배 하윤기가 지난해 기록한 353.55㎝에 거의 근접한 수치다.

이두원은 "윤기 형이 통화할 때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강조해서 최근에는 그에 매진하고 있다"며 "웨이트 트레이닝할 때 단짝이 윤기 형이었다. 함께 운동하며 수행하는 중량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양준석(21·연세대)과 함께 1순위 후보로까지 꼽히는 그는 "냉정하게 내가 대학 무대에서 보여준 것이 많이 없다"며 "부상으로 쉰 시간도 길었고, 슬럼프도 있었다. 과분한 평가고, 나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윤기의 덩크슛
하윤기의 덩크슛

(수원=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6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 서울 SK의 경기. KT 하윤기가 덩크슛을 하고 있다. 2021.12.26 ondol@yna.co.kr

그러면서 "프로에서는 농구를 쉽게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전주 KCC의 이승현 선수가 여유를 갖고 경기를 잘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두원과 함께 대학 최고 높이의 선수로 꼽히는 조재우(23·단국대)도 프로 빅맨 선배들을 '이를 악물고' 막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99㎝ 신장의 조재우는 이날 맥스 버티컬 리치 339.56㎝를 기록하며 이두원에 이은 2위에 올랐다.

다만 75㎏ 벤치프레스 최대 반복 횟수는 7회에 그치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야 했다.

조재우는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잘 나왔다"면서도 프로 빅맨들과 맞대결하려면 힘을 더 키워야 한다고 인정했다.

라건아(KCC)를 비롯해 프로농구 대표 빅맨들과 맞대결을 그려본다는 그는 "최대한, 어떻게든 막겠다. 이를 악물고 막아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맥스 버티컬 점프 기록 측정하는 조재우
맥스 버티컬 점프 기록 측정하는 조재우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단국대학교 조재우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선수들의 신체조건 및 능력을 측정하는 '드래프트 콤바인'에 참석해 맥스 버티컬 점프 기록을 측정하고 있다.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2022.9.20 nowwego@yna.co.kr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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